4일차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몽마르뜨언덕 오페라가르니에 노트르담 및 시테섬

 

 

 

 

 

 

오늘은 일정이 빠듯할 것 같아서 아침 일찍 출발하였다.

 

베르사유 궁전에 가는 방법은 RER과 Metro+버스 가 있는데 우리는 후자를 선택

 

지하철 9호선을 타고 종점 ‘Pont de Sevres’
하차  
 

 

버스정류장에 가서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에 따라서 줄 서있으면 됩니다. ㅋㅋㅋㅋ

 

 

 

(근데 지하철에 따라서 중간에 다른 곳으로 빠지는 애가 있어요

방송 나오고 사람들 우르르 내리면 당황하지 마시고 같이 내려서 다음 꺼 타세요)

 

 

 

 

우리에겐 구글맵이 있잖아요

 

버스 타고 내릴 때쯤 되면 아! 여기다 하고 알 수밖에 없는게 화려합니다요.

 

 

 

 

 

 

 

 

<우선 사진을 보기 전에 베르사유 궁전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태양왕 루이 14세는 신하인 재무장관 푸케의 보 르 비콩트(Vaux-le-Vicomte) 성을 둘러보고 온 후

그 어마어마한 화려함에 자존심이 상했다.

 

 

 

 

그래서 보 르 비콩트의 건축에 참여했던 예술가들을 불러

유사 이래 가장 화려한 궁전을 지으라고 명령을 하게 된다.

 

 

 

 

이에 여러건축가, 조경가 등이 참여해 50년 동안 막대한 비용을 들여 궁전을 지었는데,

원래 습지였던 이 땅의 자연 조건을 완전히 바꾸어서 숲을 만들고,

 

 

 

 

분수를 만들기 위해 몇 개의 강줄기를 바꾸고,

거대한 펌프를 만들어 센 강의 물을 150m나 길어다 부었다고 한다.

 

 

 

 

 

또한 궁전의 상판에서 천장의 못 하나까지 모두 장식을 할 정도로 화려하게 궁전을 지었다.

 

 

 

 

 

 

1682년 파리에서 베르사유로 왕궁이 옮겨 온 이래

매일 수백 명의 귀족들이 모여 화려한 연회를 열었다.

 

 

 

 

 

이것은 루이 14세에게 언제 반기를 들지 모르는 귀족들을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나약하게 만들려는 전략이었지만,

 

 

 

 

 

결과적으로 1789년 프랑스 혁명을 일으키는 불씨가 되었다.

 

 

직접 보시면 왜 역사상 가장 화려한 궁전이라고 했는지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날씨도 흐린데 저 금빛을 보세요.

 

 

오디오 가이드는 무료였음!!  야호!

 

 

 

 

 

 

 

 

 

 

 

 

 

 

베르사유 궁전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거울의 갤러리.

방 입구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 있을 정도였슴돠.

 

 

 

 

이제 다음은 그 유명한!! 정원인데요.

 

제가 갔을 때가 겨울이기도 했고 날씨도 많이 흐리고 해서

 

솔직히 정원 이쁜 줄 모르겠음.

 

 

다음에 가게 된다면 여름이나 날씨 좋을 때 가야겠어요. ㅠㅠ

 

쁘띠 트레인 타고 한 바퀴 했는데도 쏘쏘

 

 

 

 

바람도 많이 불고 정말 추웠어요.

이거 대충 찍고 실내로 들어갔음 ㅋㅋㅋㅋㅋ

 

 

 

오늘 가야 할 곳이 많아서 오래 머무를 수 없었어요.

 

 

베르사유 근처 레스토랑에서 밥 먹고 몽마르뜨로 고고

 

 

 

 

여러분 날씨 안 좋고 보정도 안 하면 사진이 이렇습니다.

 

날씨만이라도 좋았으면 사진이 훨씬 잘 나왔을 거라 생각합니다.

 

 

뒤에 보이는 샤크레쾨르 성당도 둘러보고

 

오페라 가르니에로 고고고

 

 

 

유럽 여행하면 소매치기나 팔찌 같은 거 강제로 채워서 돈 뜯어내는 인간들 있다고

조심하라는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요.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소매치기 수법으로 어떤 아저씨 털려다가 지가 탈탈 털리는 모습도 봤고

몽마르뜨에서 팔찌 팔려고 접근하는 사람들 많이 봤는데요

 

 

본인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경계하면 당할 일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크로스백은 무조건 앞으로 (아 물론 똥배를 가리려는 목적도 있고요 ㅋㅋㅋ)

때로는 가방을 먼저 메고 겉옷을 위에 걸칩니다 ㅋㅋㅋㅋ

 

 

 

철 벽 방 어

po경계wer

 

 

 

몽마르뜨에서도 팔찌 팔려고 저한테 접근하려던 사람이 있었는데요.

 

눈으론 그 사람 응시하고 사진 속에 있는 페트병 버리러 쓰레기통 쪽으로 가니깐

 

저한테 오려가다 멈추더니 다시는 접근 안 함.

 

 

 

오버하는 거 일수도 있는데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지에서 털리면 얼마나 기분 나빠요.

 

여행하다가도, 집에 돌아가서도 계속 생각나고!

 

폰은 웬만하면 손에 쥐고 돌아다니지 마시고 누군가 접근한다 하면 소지품에 신경 집중하세요!

 

 

 

 

오페라 가르니에 내부를 정말 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는데

늦게 도착해서 문 닫음 ㅠㅜㅠㅜㅠㅜㅠㅜ 흑흐흐그흑

 

 

 

 

 

 

 

아쉬움이라도 달래고자 계단에 걸터앉아서 사람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다가

파리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는 라파예트 백화점에 가서 구경도 하다가 일단 숙소로 컴백!

 

 

라파예트 백화점은 오페라 가르니에 근처에 있고 내부도 이쁘게 잘해놨어요

 

 

저희가 갔을 땐 할인을 많이 해서 이것저것 쓸어 담는 중국인들을 볼 수 있었답니다.

 

역시 큰 손들........... 막 백화점 앞에 관광버스 있고 그 앞에 쇼핑한 것들 박스채로 막........  대단했음.

 

 

 

 

 

 

숙소에서 쉬다가 나와서 노트르담 대성당도 보고 시테섬 근처에서 산책도 했어요.

길 가다 2유로도 주웠음 흐흐흐흐

 

 

 

 

 

 

 

 

미슈는 멀리서부터 완전 감탄!! 가까이 가서는 더 감탄!!

진짜 저 조각상들도 그렇고 그냥 예술이었음

 

 

내부 샷! 미사 중 이었어요

 

 

 

 

 

 

 

 

 

 

 

 

시테섬 왔다 갔다 하면서 찍은 사진으로 마무리

 

 

 

 

 

 

+ 지금껏 살면서 다리알이 가장 빡 셌을 때가 파리 여행일 정도로 

저희 정말 많이 걸어 다녔거든요

 

처음에 까르네 많이 필요 없겠지 했는데

많이 걸어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1인당 15장 이상은 쓴 듯합니다.

 

제 기억에 아마 베르사유 왕복으로 갔다 오는 것만 해도 4~5장은 썼던 거 같아요.

 

까르네 정말 헤프게 써짐 ㅋㅋㅋ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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