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차 스위스 루체른+리기산

 

 

 

아침 일찍 베른(Bern) → 루체른(Luzern)으로 향하였다.

 

 

호스텔(ibis budjet)에 체크인하고 루체른 역 지하 미그로스? or 쿱에서 간식거리를 사고

바로 맞은편에 있는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기다렸다.

 

 

 

 

 

 

 

 

루체른에서 리기산에 가는 방법이 몇 가지 있는데

 

 

 

1. 유람선을 타고 비츠 나우(Vitznau)에 내려서 산악열차로 가는 방법

 

2. 유람선을 타고 베기스(Weggis)에 내려서 케이블카를 타고 산악열차로 갈아타는 방법

 

 

이 있는데 우리는 2번 방법으로 가서 1번 방법으로 돌아오는 것을 택했다.

어차피 스위스 패스 소지자는 전부 무료입니당 ^^

 

 

 

 

 

 

 

그리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리게 되면 호텔을 지나게 되는데 호텔에 묵지 않아도

추가 요금만 내면 예쁜 경치를 보면서 스파를 할 수 있답니다.

가격은 기억이 안남.

 

 

 

 

 

 

<베기스로 가는 중>

 

날씨가 또 ............

 

 

 

 

 

<케이블카 타고 가는 중>

 

 

호텔을 지나서 역에 도착하면 금방 리기산으로 가는 산악열차가 올 거예요.

 

 

 

리기산은 날씨가 복불복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저는 날씨 복이 참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밑 쪽은 날씨가 좋더니만 위에는 아주 그냥........

앞이 보이질 않았어요 ㅋㅋㅋㅋㅋ

 

게다가 저 안갯속에 있으니 가방에 물방울이 맺히고 옷도 머리도 축축 ㅠㅠㅜㅜ

 

 

 

 

 

 

<아무런 보정도 하지 않은 사진입니다. ㅋㅋㅋㅋㅋ>

 

 

더 있는다고 나아질 것 같지 않아서 하산.

 

 

 

위쪽에 구름 가득한 거 보이세요?

밑쪽은 맑은데 위쪽은 계속 흐림.

 

 

 

 

이건 케이블카 탔을 때 인지 산악열차 타고 내려갈 때 사진인지 잘 모르겠음

 

 

 

 

 

 

우리가 타고 내려온 산악열차!

 

 

 

 

 

비츠 나우(Vitznau) 선착장에서 배 기다렸다가 루체른으로 돌아와서

 

 

 

 

빈사의 사자상을 보러 갑니다.

 

근데 배에서 내리자마자 배가 엄청 아프더니 걸어가는데 막 식은땀이 남 ㅋㅋㅋㅋㅋㅋ

 

빈사의 사자상은 눈에 뵈지도 않음

 

화장실을 찾다가 카페에 바로 들어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목도 안 말랐는데 커피 두 잔 마심 ㅋㅋㅋㅋㅋㅋ

 

 

 

 

 

사자상 근처에 보면 빙하공원(Gletschergarten)이 있어요.

이게 뭐지 뭐지 하다가 스위스 패스 소지자는 무료라길래 들어갔습니다.

 

 

꽃할배에 나왔던 거울의 방이 바로 여기 있더라구요

 

 

 

화장실도 많던데 아까 조금만 덜 급했더라면 커피값을 아낄 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ㅠㅠ

 

유럽 여행하면서 유료화장실로 쓴 돈 만해도 10유로가 넘었는데

이런 커피값까지 더하면......... 헉

 

 

 

 

 

나오는 길에 근처에 Hofkiche라는 교회가 있길래 갔다가

루체른 구시가지와 성 구경하고

마지막으로 카펠교 지나서 장보고 숙소로 돌아갔어요.

 

 

 

 

 

 

하루 종일 먹은 거라곤 새벽에 루체른으로 오는 기차에서 먹은 빵 조금이랑

과자, 커피, 딸기 밖에 없었는데

많이 걷기도 걸었고 화장실을 한 번 다녀왔더니

 

 

 

 

 

나중에 카펠교 지날 때는 정말 배가 너무 고파서 힘이 없더라고요

 

 

외식을 할까 했지만 땡기는 음식도 없고

 

 돈 들어갈 곳이 많아서

 

마트에서 간단히 치킨과 음료를사고 숙소에서 라면과 함께 먹었답니다. ㅋㅋㅋㅋ

 

 

 

 

 

 

다음일정은 스위스패스의 마지막!!!! 체르마트 입니다

 

오늘은 끝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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