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프랑스 파리

 

 

 

 

 

<오늘의 루트>

 

 

우리는 4박의 파리여행에서

처음2박은 초록색 사각형의 위치에, 나머지 2박은 분홍색 사각형의 위치로 잡았다.

 

 

 

 

 

 

초반숙소를 결정한 이유는

에펠탑을 도보로 갈 수 있는 위치에 숙소를 원했고

 

 

 

 

 

 

 

후반숙소를 정한 이유는

우리의 다음 일정인 스위스로 가는 기차가 하늘색사각형의 리옹역 에서 일찍 출발하기 때문에

숙소를 근처로 하면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후기를 말하자면 그냥 숙소는 역시 한곳에서 해결하는게 좋은듯 하다.

 

 

초반숙소(호스텔)는 애매하기 그지없었다.

 

에펠탑까지 걸어가기엔 시간을 많이잡아먹었고 (하도 많이 걸어다니다 보니 나중에는 걸을 힘도 없었음!)

 

근처에 유명한 관광지가 있는것도 아니었음.

 

 

 

후반숙소(에어비엔비)는 정말 탁월한 굿초이스였다.

 

숙소 시설은 말할것도 없이 좋았고

 위치도 도로가였고 지하철역도 가깝고 리옹역 까지도 그리 멀지 않았다.

또 보라색 원으로 표시한 시테섬+기타 유명 관광지도 도보로 다니기 좋았음

 

 

 

다음에 다시 파리를 여행한다면

마지막숙소에서 또한번 머무를 의향이 있을정도로 굿굿굿이었다.

 

 

 

 

 

 

파리 셋쨋날 스타트!

 

첫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짐은 맡기고 바로 오르세 미술관으로 향했다.

 

기차역을 개조해서 미술관으로 꾸민 거라 천장도 굉장히 높고 새로웠다.

 

 

 

 

 

 

 

그리고 미술책에서만 보던 유명작품들이 굉장히 많았음.

 

예체능과는 담을 쌓고 살던 어! 이거! 하고 알아볼 수 있는 그런....

 

 

 

 

그리고 오르세 미술관에 가면 꼭 찍어야 한다는 그 사진! 저도 찍었습니다.

5층인가 그랬는데 여기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루브르박물관이랑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요.

익숙한 작품들도 많이 있었고 또 적당히 넓어서 좋았어요 ㅋㅋㅋㅋㅋ

 

 

 

 

오르세 미술관 다음 일정은 두 번째 숙소 체크인을 하는 것!

맡겨뒀던 짐을 찾아 두 번째 숙소 찾아 근처 역에서 내렸는데!!

 

 

 

갑자기 유심칩이 먹통 ㅠㅜㅠㅜㅠㅜ 데이터가 안 터짐.... 구글 지도를 이용할 수 가없음 흑흑

 

 

 

(유심칩을 살 때 개통을 하면 그 폰에서만 쓸 수 있고

다른 폰에 옮겨서 쓸 수 없다고 해서

친구 폰에 옮겨 낄 생각은 전혀 못함.

하지만 다음날 베르사유궁전 갈 때

한번 해보기나 하자 하는 맘으로 옮겨 끼웠는데 됨!!!!!!!!!!!!!!)

 

 

 

그래서 우린 주소를 보고 우!리!가! 한번 찾아보기로 했어요.

참으로 어리석은 생각이었습니다.

이때부터 개고생시작.

 

 

 

 

짐도 바리바리 가지고 주소를 보며 찾아다니다가

그냥 어디 카페에 들어가서 와이파이를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카페를 찾아들어갔는데.

 

 

 

 

일단 주문했는데 와이파이가 안된다함 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

그래서 전화를 빌려달라고 호스트에게 전화를 했는데...

 

걔도 우리가 어디 있는지 모르고 우리도 설명해주는 길을 못 알아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 주인아저씨가 도와주시려 하였으나 호스트는 불어를 못하고 아저씨는 영어를 못하심 ㅠㅠ

 

 

 

 

 

카페에서 나와서 버스정류장에 붙어있는 지도를 보고 있으니

어떤 친절한 파리지앵이 도와줄까? 하고 물어봄 헤헤헤헤헤헤헤

게다가 같이 가주기까지!!

 

 

 

 

그때 내가 잘못 설명하는 바람에 시테섬까지 가서 잘못된 주소를 찾고

우린 찾고 나서 좋다고 고마워 호스트 곧 올꺼야 빠이빠이 했는데.

 

 

 

 

 

우리가 불안해보였는지 호스트에게 전화를 걸어주겠다고 했다.

이게 진짜 신의 한 수 !!

본인이 직접 호스트에게 전화해줬는데 표정이 심상치 않다.

 

 

 

전화를 끊고 나서 우리지금 잘못 찾아왔다고

다른 곳 이라며 따라오라고 했다. (진짜 진짜 고마웠어요)

 

 

여차저차해서 결국 숙소 찾음 휴..... 진짜 구글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음

 

 

 

 

숙소에서 짐풀고 좀 쉬다가

몽쥬약국에 갔습니다!!

 

 

사람들이 워낙많아서 고르다가도 길 비켜주고 지나다니기 불편했어요 ㅠㅠ

숨이 막힐지경이었음

 

 

 

 

 

부탁받은것들과 엄마+내가 쓸것들..... ㅎㅎ

 

 

로마에서 출국할때 택스리펀 신청할때 호주카드밖에 없어서 그걸로 신청했는데

 

호주계좌가 버그때문에 비밀번호 3회 오류로 막혔다 ㅠㅜㅠㅜㅠㅜ

 

그래서 온전히 택스리펀이 됐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음.

 

호주를 다시 다녀와야하는데.... ㅠㅜㅠㅜ

 

 

 

 

 

 

 

숙소에 컴백해서 짐정리하고

 

식겁했던 여행3일차 끝__

 

 

 

 

 

1일차 프랑스 파리

 

 

 

 

글을 쓰려고 하니 첫날에 뭐했는지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는다.

 

 

항공스케줄표를 보고 몇시에 공항에 도착했는지 확인하는 순간

르와시버스의 악몽이 떠올랐다

 

 

 

 

공항에서 순조롭게 버스티켓을 끊고

시간표를보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가 안와도 너무안온다

 

 

왔다갔다하며 한시간도 넘게 기다렸을것이다.

 

 

 

 

 

다른승객들도 계속 기다렸음.

 

그때 한국인부부인지 커플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성분이 어디 물어보고왔나보다

버스가 파업을 하니 공항철도를 타고 다른 터미널로 가라는 정보입수! (아니 글로만 보던 파업이 하필.....)

 

 

 

 

 

 

 

 

공항철도를 타러 가는길에 인포센터에 다시 물어봤다.

 

르와시 파업한다고 다른터미널가라는데 어떻게 가야하냐고 하니

공항철도를 타고가면 된단다 공짜냐고하니 그렇단다.

 

 

 

 

 

 

 

 

 

 

 공항철도를 타고 다른터미널로 가니

(르와시 버스회사가 보였고 거기 직원에게 지금 버스운행 하냐고 물어봤던것 같다)

 

 

 

 

 

겨우 버스를탔다!!

가장 어이없던게 이게 공항여기저기 몇몇정류장에 정차해서 사람들을 태우는데

 

 

 

 

 

 

아까 바로전까지만해도 우리가 실컷 기다리고있었던 그 정류장으로 가서 사람들을 태움!!!!!!

무슨 이런 어이없는 일이 ㅋㅋㅋㅋㅋ 우리 뭐한거?

 

 

 

 

 

 

 

 

 

 

다음에 다시 프랑스에 가게된다면

그냥 RER을 타겠습니다.

르와시는 나에게 똥을 주었다.

 

 

 

 

무튼! 두시 좀 넘어서 공항에 도착했건만 우여곡절 끝에 숙소에 가니 5시~6시쯤 되었던 기억이 있다.

 

 

 

 

 

 

 

 

 

우린 짐을 내려놓고

 

바로 옆에있는 마트에가서 간단히 장을보고 씻고나서 배를 채웠다.

 

 

 

 

우리의 첫 스케줄은 에펠탑과 바토무슈!!! 

해외여행의 필수어플 구글맵으로 

바토무슈 선착장을 검색하니 도보로 50분정도 걸린다고 나온다.

동네 구경도할겸 걸어가고있는데 파리...... 이쁘다.

 

 

 

 

 

여행때마다 느끼지만 나라들 마다 느낌이 많이다르다.

호주는 첫 해외여행이라 전부다 신기하고 마냥 좋았고

뉴질랜드(남섬)는 그냥 카메라로 아무데나 찍어도 예술이었고

발리는 또 다른 이국적인 느낌. 다른 동남아를 가면 같은느낌일까?

 

가장 덤덤했던 곳은 대만.......

간판이 중국어에 오토바이가 많다는거 빼고는

 한국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12월이었는데도 걷다가 더워서 겉옷을 벗고 반팔로있어도 전혀 춥지않았던게  그나마 내가지금 외국에 있구나 하는정도?

 

 

 

 

 

 

바토무슈타러가는 시간이 빠듯해서 중간에 에펠탑을 보고도 사진찍을 여유도 없이 지나쳤다.

 

근데 우리가 선착장을 착각해서 무슨 선상파티하는곳으로 잘못가는 바람에

 

배놓치는줄알고 미친듯이 뛰었다 진짜.

 

지금 이 배를 놓치면 우리 스케줄은 완전 꼬인다는 생각으로 죽기살기로 뛰어서 겨우탔다.

 

 (못탈줄알았음 ㅠㅠ) 야외의자에 앉아서 야경을 구경하는데

배 안에있던 관광객의 90%이상이 한국인이었다.

 

 

 

옆에 뭐가있고 저건뭐고 하는 안내방송도 한국어로 나왔음! 한국인관광객을 위한 상품인가 바토무슈???

 

 

 

 

 

 

 

 

 

 

엄청 뛰었던 탓에 땀이 좀 났었는데

바람도 불고 비도 살짝 오고 너무 추워서 내부로 들어갔다.

 

근데 안에 들어가면 바깥 건축물들이 잘 안보임 ㅠㅠ

그래서 바들바들 떨면서 끝까지 밖에서 관람했음.

 

 

 

 

 

 

 

 

 

 

 

사진이 이거밖에 없네.......

그러고보면 사진 진짜 안찍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성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니 생각보다 내가 기억하고있는게 없네

앞으로는 사진이건 글이건 많이 남겨놔야겠다.

 

 

 

 

 

파리 첫쨋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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