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차 피렌체 마지막 날
오늘은 더 몰 가는 날!
원래 둘째 날에 가려고 했지만 너무 피곤하여 일정을 바꿨다 ㅋㅋㅋㅋ
사실 난 여윳돈이 많이 없어서 구경하려는 맘이 컸다.
직접 가서 보니 돈이 없는 것이 다행이었다. ㅋㅋㅋㅋ
더 몰로 가는 첫 차를 타서 문 열기 전에 기다리고 있어야
좋은 물건들을 겟 할 수 있다는데
우린 두 번짼가 세 번째 차를 탔다.
많이 살 것도 아니고 일찍 가봐야 피곤하기만 함 ㅋㅋㅋㅋㅋㅋ
우리는 프라다와 구찌만 갔는데 첫 번 짼 프라다!
나는 엄마 선물로 지갑을 골랐다.
엄마가 안 한대서 지금은 내가 쓰고 있음 ㅎㅎㅎㅎㅎ;;;;;;;;
모델명은 1ML506
색상은 CAMMEO
사진상의 색과는 다르다 실제론 베이지에 가깝고 약!!간의 핑크가 섞인 색?
로고 밑부분에 살짝 찍힘이 있어서 원래 350유로인가 그런데 280에 산 것 같다 (금액 정확히 기억 안 남)
택스 리펀 35유로 빼면 245유로에 산듯! 개이득!!!!
미슈가 계산할 때 앞에 중국인 신혼부부가 있었는데
산 게 장난 아니었다............ 후덜덜 후덜덜
계산도 돈다발을 착착착 세더니 뭉탱이로 계산! ..........
직원은 좀 짜증나 보였음
나는 구찌에서는 아무것도 사지 않았다(고 쓰고 못했다고 한다)
구찌에서 엄청 이쁜 가방을 봤는데
미슈가 당장 살 기세였는데
전날 가죽 시장에서 산 가방과 이미지가 겹쳐
다른 가방을 샀다.
그 가방 진짜 이뻤는데
이거였음.
실제로 매면 더 이쁨
내가 돈만 있었어도......... 어휴
거기서 가격이 기억이 안남
그때 그 자리에서 한화로 계산했을 때 120만 원쯤 했던거 같은데
택스 리펀 받고 하면 더 싸겠지.
가격은 정확하게 기억 안 남
더 몰에서 택스 리펀까지 받고 우리는 다시 피렌체로 고고
마지막 날이니 한 번 더 힘내서 돌아다니고
티본스테이크도 다른 집에서도 먹어보고
(다른 맛집 찾다 찾다 실패해서 자자 옆집 감 ㅋㅋㅋㅋㅋㅋ)
거기보단 자자가 더 낫습니다.
미켈란젤로 언덕은 안가보고 피렌체 끝_________________
(뭐 언젠간 피렌체 또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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