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차 베니스(베네치아)

 

 

 

 

아침 일찍 베네치아로 가는 열차를 타기 위해 일찍 나왔다.

안 그래도 비싼 베네치아 물가인데

카니발과 겹쳐서 더 부담....

 

 

 

우리는 숙박비를 돈을 아끼기 위해

베네치아 본섬에 가기 바로 직전에 있는 메스트레 역 근처에 묵기로 결정!

 

 

 

 

우리의 계획은 1박을 꽉 채워서 즐기는 것이었다.

 

밀라노에서 베네치아   09:35 - 11:58

베네치아 - 피렌체       16:47 - 18:40 

 

 

베네치아 교통비는 24시간 교통권을 사서 해결!

하지만 막판에 24시간이 넘어서 버스 편도 티켓을 구매하였다.

 

 

 

도착했을 때 날씨는 좋은 편이었다.

체크인을 하고 바로 본섬으로 고고고

 

 

 

 

베네치아 기대를 많이 해서 정말 들떠있었음 ㅋㅋㅋㅋㅋ

게다가 카니발 기간이라니 !!!

 

 

 

 

신나 가지고 페이스페인팅도 했음

(1인당 6유로인데 깎아서 2명 10유로)

 

 

책자를 보여주면서 디자인 고르라고 하는데

내가고른데로 안해주고 그냥 지들 맘데로함.

 

 

 

그리고 큰 단점!

도착하자마자 바로 한 거라

내 베네치아 사진에는 얼굴이 계속 저럼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하지말걸.......

가볍게 다닌다고 짐을 전부 숙소에 놔뒀기 때문에 지울 수도 없었음 흑흑

 

 

손에 든 건 베네치아 24시간 교통권! (버스, 바포레토 전부 24시간 내에 무제한 탑승 가능)

 

 

 

우리는 무라노, 부라노섬 전부 다 가기로 했다.

 

 

 

 

 

 

 

 

 

 

 

일정이 빠듯하신 분들은 무라노 섬은 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무라노, 부라노 갔다 오니깐 이미 깜깜해짐.

 

배 타고 왔다 갔다하는 시간이 좀 많이 걸려요.

배 기다리는 시간도 좀 있고.

 

 

 

 

저희가 갔을 땐 사람 많아서 배 하나 보내고 다음거 타고 그랬음 ㅠㅠ

 

 

 

 

 

본섬으로 돌아와서 날도 춥고 여행한지도 쫌 돼서 한식이 먹고 싶었는데

중식집이 보이네? 들어가서

 

볶음밥이랑 짬뽕이랑 뭐랑 해서 3가지 시켰던 듯.

 

정말 맛있었어요 ㅋㅋㅋㅋㅋ

 

 

 

 

미슈랑 저랑 여긴 맛집이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는 거 먹고 기분 업업 ㅋㅋㅋ

 

 

 

 

 

 

곤돌라는 탈까 말까를 수 없이 고민하고

베네치아에 도착하기 전에는 타는 쪽으로 맘이 기울었는데

막상 도착하고 나니

 

 

점점 맘이 바뀌었다.

 

 

 

 

결론적으로 곤돌라는 안 탔는데 후회는 없다.

 

 

 

 

날도 춥고 힘들어서 남은 일정은 다음날로 미룸

 

 

 

오늘은 끝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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