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차 피렌체

 

 

 

 

원래 우리는 더 몰을 가려했지만

극심한 피로 누적으로 늦게 일어났다 ㅋㅋㅋㅋㅋ

 

일어나야 하는 걸 알지만 몸이 무거워서 일어날 수가 없었음.

 

 

 

 

억지로라도 10시? 11시쯤 일어나서 두오모로 고고

숙소가 가까워서 다행이었다 ㅎㅎ

 

 

 

 

두오모 쪽으로 걸어가는데 줄이......... 줄이 대박.................................

 

 

 

 

내부에 들어가기 위해 얼마나 기다렸는지 기억이 안 난다

2시간쯤 기다렸던가?

 

 

 

기다리는 중에 우리 빼고 다들 표를 들고 있길래 입구로 가서 경비원에게

표를 어디서 사야 하는지 물어봤다.

 

 

 

주소를 불러주던데 주소대로 찾아가니

박물관이 나왔음.

 

 

 

 

대기자 없이 바로 표를 구매하였다.

이 티켓은 두오모, 뭐 박물관, 등 다 들어갈 수 있는 통합권입니다.

 

 

인터넷으로 티켓도 구매하고 시간 예약하면 바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대책이 없었어서 ㅋㅋㅋㅋㅋ 도시 간 이동과 숙소 계획만 세웠었음 ㅋㅋㅋㅋ

 

 

어쨌든. 이 티켓으로 종탑과 성당, 박물관까지 싹 다 돌았어요

 

근데 종탑 올라가는 게 무척 힘듭니다.

 

 

 

 

길도 좁은데 올라가는 줄과 내려가는 줄이 같고

높이는 어찌나 높던지 힘들고 ㅠㅠㅠ

 

 

올라가다가 토하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

공복에 가세요

 

 

 

 

 

 

 

 

 

 

 

 

 

 

 

 

 

 

 

 

 

밤에는 가죽 시장 구경도 하고, 피렌체에 오면 꼭 먹으라는 티본스테이크를 먹으러 나갔어요

 

우리가 간 곳은 엄청 유명한 자자 (ZaZa)

 

 

 

 

 

 

 

저희는 티본스테이크랑 샐러드, 모스카토 시켰어요

 

 

와인에 대해 선 하나도 모르지만

 

육고기엔 레드와인이지!! 하면서

직원한테 달달한 와인 추천해달랬는데

모스카토 먹으라길래 그냥 시킴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엄청난 맛집이라고 소개될 정도로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음.

 

 

 

스테이크도 솔직히 호주에서 내가 구워 먹던 스테이크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스테이크 굉장히 잘 굽는다고 자부함 ㅋㅋㅋㅋㅋ)

 

 

 

마지막 날 한 번 더 스테이크를 먹기 위해 다른 집으로 갔는데

그 집보다는 자자가 맛있었음 ㅠㅠ

 

 

 

배부른 상태에서 베키오 다리 보러 고고

 

 

갔는데 그냥 덤덤....... 우리는 항상 날씨운이 없음 ㅋㅋㅋㅋ

 

비도 오고 화장실도 가고 싶고 해서 잠깐 있다가 숙소로 돌아감

 

 

 

내일은 피렌체 마지막 날 더 몰!

 

 

 

오늘은 끝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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