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에 다녀온 여행지인데 반년도 더 지났고

 

사진도 많이 찍는 편이 아니라서 쓸 만한 내용이 있을지가 의문스럽지만

 

어쨌든!

 

 

<2016. 01. 26 ~ 2016. 02. 16>

-파리,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기 시작합니다.

 

 

 

 

 

 

 

 

 

 

 

 

호주워홀을 끝으로

발리와 대만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여행을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친구 미쮸가 회사를 때려 친 기념으로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두 달도 안돼서 유럽을 다녀왔다.

 

 

 

 

 

우선 내가 여행한 곳은

 

1.프랑스 - Only paris (프랑스라고 적기가 민망......) 4

 

2.스위스 - 베른2, 루체른1, 인터라켄3, 체르마트

 

3.이탈리아 - 밀라노1, 베네치아1, 피렌체3, 피사, 로마4, 나폴리2, 아말피

 

 

 

 

 

 

 

 

<경비정리>

여행의 첫 시작을 알리는 항공권

 

 

 

에티하드에서 파리인 로마아웃으로 \762,917 (1인기준)

 

금액이 왜 이런지 물으신다면 호주워홀 후 계좌를 열고 그냥 온 난 항공권을 호주카드로 긁었다.

 

각종 수수료 포함하여 $897.55(AUD)결제 되었는데 환율은 \850으로 잡고 계산 했당.

 

 

에티하드를 이용하게 된 이유는 사실

출발날짜를 빨리 확! 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사를 한 후 여행을 가라는 어무니의 말씀으로

 

이사 후 일주일쯤 뒤로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손 없는 날을 피하고 엄마스케줄에 맞추다보니

 

이사날짜가 빨리 안 나와서

 

여행날짜를 미리 정할 수가 없었다.

 

 

 

 

좀 더 일찍 정했다면 같은 금액으로 국적기를 타고 갈 수 있었을 텐데............

 

가격이 저렴한 러시아나 터키항공등 여러 항공사들을 배제한 이유는

 

미슈나 나나 안전과 서비스의 질을 위해서는 돈을 조금 더 들여도 상관없다는 주의였기 때문.

 

 

 

 

게다가 에티하드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단 사실!!!

(마일리지 관련해서는 다음에 포스팅 할 예정)

 

 

 

항공권을 제외한 나머지 경비들은 모두 2인 기준임

 

-유심칩 : \59,500 (30)

-바토무슈&몽파르나스 입장권 : \35,600

-팔라티노 통합권 : 24 (로마 팔라티노 통합권은 현장에서 현금취급X 카드필수)

 

 

 

(숙박비) = 베른제외total \1,181,223

 

-파리2(호스텔) : \154,190

-파리2(에어비앤비) : \140,797

 

 

-베른2(호스텔) : 현장결제

-루체른1(호스텔) : \101,397

-인터라켄3(호스텔)+도시세 : (AUD)$323.02 *\850 = \274,567

 

 

-밀라노1(에어비앤비) : \60,085

-베네치아1(에어비앤비) : (AUD)$95 *\850 = \80,750

-피렌체3(에어비앤비) : \122,413

-나폴리2(에어비앤비) : \87,774

-로마4(에어비앤비) : \159,250

 도시세는 거의다 포함되어 있음

 

 

 

 

 

(교통비) = 372.9

 

-파리->바젤 : 188 (\247,190)

 

-밀라노->베네치아 : 38.5

 

-베네치아->피렌체 : 68

 

-피렌체->피사 : 16.8

 

-피사->나폴리 : 38

 

-나폴리->로마 : 23.6

 

 

 

 

 

숙박은 거의 에어비앤비로 해결했는데

 

누군가 이 포스팅을 본다면 저렴한 숙박비에 의문을 가질 것이다.

 

 

 

 

우리는 약간의 꼼수를 사용했는데..... 흐흐흐

 

에어비엔비 중국계정? 중국사이트? 에서 신규 가입 시

 

 

한화로 약 사만원정도 되는 쿠폰을 주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지금도 아마 끝났을 듯)

 

이걸 여러 계정으로 가입해서 할인을 받았다.

 

아마 할인받은 금액을 일일이 계산해보진 않았지만 어마어마하겠지?

 

 

 

 

 

 

 

베른숙소 같은 경우에는

예약은 어플로 하고 금액은 숙박비와 도시세를 현장에서 현금으로 결제했다.

 

 

현금으로 사용한 경비들도 수첩에 다 적어놨었는데

얼마 전에 수첩정리를 하면서 실수로 전부 찢어 버린듯하다.......... ㅠㅜㅠㅜㅠㅜㅠㅜ 난 정말 똥멍청이

 

 

 

 

 

파리에서 스위스 바젤로 가는 레일유럽 같은 경우에는

 

최대한 아끼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컴퓨터로 두개의 결제창을 켜놓고 비교한 후에

한 결제창만 결제했는데

결제금액을 보니 전부다 싸그리 합쳐져서 결제가 되었다....... (두둥)

 

 

 

우리가 산 게 환불불가 티켓이라서

 사이트에서는 어쩔 방법이 없었고

바로 한국지사에 전화했는데

본사에 메일을 넣어봐야 한다면서 확실히 될지 안 될 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헝헝

 

 

 

 

우리는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여행을 떠났고

환불메일은 받지 못한 채 바젤로 가는 기차를 탔고

여행 끝 무렵인가 끝나고 나서인가

레일유럽으로부터 환불해주겠다는 메일을 받았다.

 그럼 우리 공짜로 탄 건가? 하고 좋아했지만

결국 결제되어버린 금액을 되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ㅠㅜㅠㅜㅠㅜㅠㅜ

 

 

 

스위스 교통비 같은 경우에는

스위스패스 4일권 으로 해결하고

나머지 도시이동은 프랑으로 현장결제해서 사용했다. 이 역시 수첩에 적었었는데....ㅠㅜㅠㅜㅠㅜㅜ

 

  

 

 

환전은

유로는 EUR 1330 * \1308.71 = \1,740,585

프랑은 CHF 800 * 1201.9 = \961,520     

 

 

지인이 부탁한 것과 내 쇼핑금액을 빼면

순수 여행경비로 쓴 유로는 650~700 정도 될 것 같다.

 

 

지금은 유로나 프랑이나 많이 떨어졌던데 흑흑

 

 

 

 

 

 

여행이 끝 난지 반년이 흘렀고

현지에서 쓴 금액을 적은 수첩내용이 내 부주의로 없어져서 정확한 포스팅을 할 순 없었지만

큰 금액들은 따로 적어 놓은 종이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

 

 

 

 

 

 

 

 

 

여행, 계획, 고민, 일상 등
흑역사가 될지도모르는 추억들을 많이남겨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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